'이적생' 이재도 28득점...소노, KCC 꺾고 2연승 달성

프로농구 소노가 KCC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. 전학생 이재도가 28득점을 기록했습니다.

송교창, 최준용, 허웅까지 무릎 부상으로 잃은 KCC는 1쿼터 이승현의 활약으로 24-21로 앞서 나갔습니다.

개막전에서 43득점을 기록한 소노의 이정현이 다소 주춤했지만 개막전에서 단 2득점에 그친 베테랑 이재도가 문제 해결사 역할을 맡았습니다.
이재도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동점 3점슛을 성공시킨 후 상대 팀의 공을 가로채 직접 골밑슛을 성공시켰습니다.

이재도는 2쿼터에 11점, 3쿼터에 9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고, 4쿼터 초반에도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렸습니다.

올 시즌을 앞두고 소노로 이적한 이재도는 양 팀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새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줬고, 소노는 79-69로 승리하며 시즌 개막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.  토토리뷰

[이재도/소노 가드 : 처음부터 신인다운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치른 것 같고, 그 정도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에 (경기가) 잘 된 것 같습니다.]

국내 선수들의 부상과 버튼의 득점이 7점에 그친 KCC는 개막전 승리 후 2연패에 빠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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